오늘 토트넘과 맨시티의 빅 매치가 있다..
페예그리니 감독도 토트넘을 우승후보로 보고있는만큼..
요즘 토트넘의 스쿼드나 팀웍이 수준급이다.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로 보아 큰 이변이 없는한
챔스 진출팀들은 대략 윤곽이 나온듯 싶다..
레스터시티와의 승점차도 5점밖에 되지않아 우승도 노려볼수 있다…
요즘 토트넘의 경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우선 토트넘의 선수들이 젊다는 점이다.
살짝 노안인 케인이나이가 있어보이지만..
93년생에불과
공격의 핵심인
에릭센, 손흥민, 라멜라, 92년생
델리알리 96년생 ㄷㄷㄷㄷ
에릭 다이어 94년생…
포체티노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좋아하는듯 싶다..
선수들이 젊다는건 그만큼 경험의 부재도 우려할순있지만…
선수들의 투지나 멘탈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듯 싶다..
경기당 0.76밖에 안되는 평균실점부터
빠르고 강렬한 공격까지 멘탈이 흔들릴틈이 없을듯 싶다..
최근 5경기도 토트넘이 상승세고..
토트넘이 FA컵에서 눌렀던 레스터에게 완패를 당한 맨시티이기에..
아무래도 토트넘의 우세가 예상되긴하지만..
공은 둥글어서…
어떤팀이 이길지는 장담하기 힘들다..
FA컵에서 잠시 출전하며 잠시 얼굴을 보였던…
미쉘 봄 선수…
스완지의 경기를 보며 인상깊었었는데..
토트넘 후보선수로 벤치를 달구다니..안타깝다..
요즘 엄청난 선방을 보이는 요리스 선수에 밀려 주전을 잡을 기미가 안보인다..
스완지도 요즘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미쉘봄선수의 자리를 완벽히 메우면서…
잊혀진 선수가 됬다..
우리나라는 새벽이지만..
현지에서는 오후 4시정도 되는 시간이다..
항상 경기때마다 헷갈리긴한데..
대개 경기는 오후 12시 이후에 시작하는듯싶다..
전반기도 4:1으로 이기고…
맨시티의 홈이라는 핸디캡이 있긴하지만…
승리가 점쳐진다..
오늘 발렌타인 데이가 에릭센의 생일이었다고한다..
요즘 간간히 손에게 키패스를 찔러주지만..
뭔가 손발이 안맞아 안타까웠다..
오늘 멋진 작품 나오길 기대하긴한데..
토트넘에 워낙 폼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 손흥민이 선발로 나오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 선수와의 인연이라 한다면…
FC 포르투에 있던 석현준선수와 같이 선수생활을 했다고한다..
아약스에서..
현재는 외질만큼은 아니지만 킥이면킥 패스면 패스..
환상적인 활약을 하고있다..
토트넘에 이선수 대체할 선수는 없는듯싶다..
손흥민의 말에의하면..
상당히 시크한 선수라고 하는데…
나이도 동갑인데..
죽이 잘 맞았으면좋겠다..
캐빈 위머가 센터백으로 나온다고 한다…
먼저경기에서 줄곧 주전을 유지해왔던 얀 베르통언이 부상으로 빠져서…
아게로를 막을수 있을런지..
하지만 캐빈위머도…
독일 퀠른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왔다고 하고..
역시나 포체티노 감독취향대로…나이가 젊다…(흥민이와동갑)
아무래도…포체티노감독은..나이에대한 강박관념이 있는듯…
(그리고 분데스리가를 유심히 보는듯 싶다..)
맨시티도 (믿고 쓰는 스페인산) 다비드 실바나
뱅상 콤파니의 부상으로 ..
공격전개가 잘풀릴지 의문이다..
워낙 스쿼드가 단단한 두팀이라..
흥민이가 후보로 있을정도니…ㅎㅎ
국뽕이라 말하면 할말은 없긴하겠지만…
다른곳가면 닥주전할 선수들이 벤치를 달구는 두팀이다..
여튼 이번경기 기대가 되긴하지만..너무 이른시간 시작해 안타깝다..